싱그러운 초록잎들을 배경으로 알알이 보석처럼 빛나는 빠알간 석류가 탐스럽다. 파란 하늘아래 펼쳐진 붉은 석류의 매력에 가을이 더욱 풍성해진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는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과일 중 하나이다.

국립생태원은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개장하며, 오후5시부터 밤9시까지는 무료 관람이다. 국립생태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열대관, 사막관의 야간 생태를 관람하고 음악회와 곤충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배고픈 사람은 누구든 이 뒤주에서 곡식을 꺼내가라”는 뜻의 '타인능해'(他人能解)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 운조루 사랑채에서 30일 오후 9대 종부 이길순(84) 할머니와 며느리가 지난 동짓달 손 없는 말날을 택해 커다란 독(항아리)에 묵혀 두었던 메주를 정성스럽게 꺼내고 있다.꺼낸 메주는 된장을 담그고 장은 커다란 가마솥에 다려 조선 간장을 만들어 사용한다,

상쾌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30일 오후 전남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가을 연분홍빛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구례군은 올해 꽃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유휴 부지를 활용해 서시천변 1.2km구간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수원시는 20일 인계동 알렉스호텔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지숙(본명 김지숙)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2009년 데뷔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레인보우의 전(前) 멤버이자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지숙은 요리·화장품 등을 주제로 한 블로그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원 출신인 지숙은 앞으로 1년 동안 수원화성문화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숙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수원에서 태어난 것이 항상 자랑스러웠다”면서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의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난 19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마주하는 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김제시 관광의 꽃으로써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부탁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이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해설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천 송도컨벤시아 3층에 경인지사를 19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경인지사 개소식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경인지사 출범을 축하했다.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도 갖추고 있어 인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경인지사 신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관광전(7~10일) '강릉관광 홍보관'에 유치원생들이 찾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콘텐츠인 컬링 체험을 하고 있다.강릉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강릉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특별한 컬링체험'을 주제로 컬링상품 영상물 상영과 함께 컬링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릉의 우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 홍보를 위해 강릉 커피 로스팅클럽과 함께 커피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8일 저녁 여수시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사진=여수시청

타이완관광청은 부산 벡스코에서 7~10일 열라는 ‘제 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골프와 온천 등 타이완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고 있다.타이완관광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이벤트(골퍼들의 천국. 자전거의 천국, 마라톤의 심장)을 개최,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지난해 우리 국민의 타이완 여행객 수는 사상 첫 100만 명을 넘긴 105만4,708명으로 2016년 대비 19.26% 성장했다.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을 찾은 관람객이 경남 통영시 관광홍보부스에서 ‘통영 여행을 기억해 내는 이벤트’에 참가해 열심히 예전 여행을 다녀왔던 명소를 찾아보고 있다.

청명한 가을과 활짝 핀 해바라기, 함박 웃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다. 노오란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까르륵 까르륵 웃는 아이들의 해맑음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따로 없다.사진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경관단지에서 나들이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투어코리아] 올해 ‘인천관광 기념품 공모전’ 입상 작품들이 오는 9월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에 전시돼 관람객을 만난다.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출품된 40여 개의 기념품 중 디자인, 쇼핑몰 MD, 유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점의 입상작과 수상 작품집이 한자리에 모인다.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대상은 인천의 관광지를 칠보로 제작해 아름다운 색상과 전통미를 가미한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양보람 作)이 차지했다.금상은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곽장순

[투어코리아] 28일 경남도청에서 가야문화권 기초자치단체 7개 시장․군수들이 모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종진 문화재청장 등 3개 광역단체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곽용환 고령군수,허성곤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했다.왼쪽부터 조근제 함안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경수

[투어코리아] 말복이 지나면서 한껏 성난 폭염이 누그러지며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아직 남아있는 여름의 열기를 뒤로 하고 저 멀리 지리산 노고단(1,507m) 정상에는 가을의 향기가 어렴풋이 코끝을 스친다.청명한 날씨 하얀 구름 사이로 빠알간 고추잠자리떼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린다. 저멀리 태극모양으로 굽이치는 섬진강과 구례읍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바라보는 막바지 피서객들의 모습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이 가득해 보인다.선선하게 불어오는 자연 바람은 올여름 무더위로 지친 이들을 어깨를 스치며 위로한다. 아름다운 노고단의 모

[투어코리아] 지난 11일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 모인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다. 2018 돌머리 풍등축제가 지난 11일 돌머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돌머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연청취에 이어 2부 풍등 날리기로 이어졌다. 15일에는 이곳에서 뱀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손홍주 석두어촌체험마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마을 축제를 통해서 보다 더 즐길거리 있는 돌머리 해수욕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어코리아] 영월 동강뗏목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강퓨전뗏목 만들기 대회 2일 차 경기에 참가한 뗏목들이 경주대결을 펼치고 있다.

[투어코리아] 영월 동강뗏목축제(8월 2일 개막)를 앞두고 영월 장릉 인근에서 길조로 알려진 흰 참새가 관찰돼 매우 반기는 모습이다. 한마디로 관광객이 많이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월군 김삿갓면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정순만(52)씨는 지난 24일 조선 6대 임금 단종이 영면해 있는 장릉 주변 사진을 촬영하다가 장릉 수호사찰인 보덕사 주변에서 흰 참새 발견,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정순만 사진작가는 "8월 2일부터 영월 일원에서 동강뗏목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길조인 흰 참새가 나타난 것은 많은 관광객이 영월을 찾아올 것

[투어코리아] 강원 동해시 천곡 천연동굴에 멸종 위기종 1급의 천연기념물 452호 일명 ‘황금박쥐(붉은박쥐)’가 출현, 화제다.황금박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름 피서철에 즈음해 나타나며 선명한 오렌지색 털과 함께 귀와 날개막 부분은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코리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영호남광장 땅번지 주차장변에 심어놓은 2800여 본의 백일홍이 활짝 피어 이곳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100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백일홍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색이 선명하고 풍부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