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예술촌 4기 입주작가 모집 포스터. /사진-춘천문화재단
춘천예술촌 4기 입주작가 모집 포스터. /사진-춘천문화재단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까지 춘천예술촌 4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25일 춘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춘천예술촌은 시각예술 작가를 위한 아티스트 레지던시 공간이다. 과거 기무부대 관사로 사용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예술가를 위한 10개의 창작스튜디오가 개별 건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27명의 예술가가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4기 입주작가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입주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춘천에 거주하거나 연고 이력이 있는 19세 이상의 시각예술 작가로,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에게는 작품 활동이 가능한 창작스튜디오와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춘천예술촌 갤러리 전시, 역량강화 프로그램,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한다.

한편, 춘천예술촌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춘천예술촌 3기 입주작가 연속 전시(5회차)를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입주작가 10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여 온 전시의 마지막 회차로, 3기 입주작가 박해선, 정찬민의 회화, 미디어 작품 11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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