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성당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계산대성당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대구는 영남의 중심에 자리한 도시로,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활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도시 곳곳에는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감각적인 미식 공간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도심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주교좌계산대성당 — 고딕 양식의 웅장함 속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공간

대구 중구 계산동에 위치한 성당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도 피해를 입지 않아 귀한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검은 벽돌로 지어진 웅장한 외관과 높이 솟은 종탑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빛을 머금어 신비로운 감각을 더한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평온을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내안에 초밥 대구 본점 — 신선한 재료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초밥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자리한 초밥 전문점이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곳은 프라이빗 룸에서 고급 회전초밥을 맛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2.5kg에서 4kg급 활어만을 사용하여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를 살리며, 벨트 대신 메뉴판 주문 시스템으로 언제나 최상의 상태 초밥을 제공한다. 다양한 롤과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수성못과 가까워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넓은 전용 주차 공간과 전문 주차 안내 인력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피에스 동성로 —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풍미 깊은 커피를 만나는 도심 속 휴식처

대구 중구 봉산동에 위치한 카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고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따뜻한 조명 아래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음미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잠시 쉬어가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좋다.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도심의 활기를 느끼거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다.

행운의시간들 — 천연 발효종으로 건강한 맛을 선사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베이커리다. 이곳은 48시간에서 72시간 동안 배양시킨 천연 효모 '행운의 종'을 모든 빵에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건강함을 더한다. 빵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며 소화에도 편안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00% 우유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와 시즌별로 선보이는 생딸기 케이크 등 특별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갓 구운 빵의 따뜻한 온기와 고소한 냄새가 매장을 가득 채우며, 방문하는 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한다.

매드포갈릭 더현대 대구 — 세련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기는 다이닝 공간

대구 중구 계산동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마늘을 활용한 독창적인 K-Cultured 이탈리안 메뉴를 선보이며,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 풍성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넓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는 데이트, 가족 외식, 각종 모임 등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활기찬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뷰도 매력적이다. 이곳은 미식의 즐거움을 넘어 다양한 제휴 혜택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