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 도심 속에서 누리는 울산의 생태 힐링 명소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중구와 남구에 걸쳐 조성된 83만㎡ 규모의 생태 정원으로, 1급수 하천인 태화강을 따라 생태·대나무·계절·수생·참여·무궁화 등 여섯 개의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대표 명소인 십리대숲은 대나무가 바람에 부딪히며 내는 청량한 소리와 한적한 산책로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 정원 안내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명소인 은하수길은 일몰부터 23시까지 점등된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태화루, 동굴피아, 철새홍보관은 물론 대왕암공원, 간절곶,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의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도심 속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 좋다.

돈제돈까스 태화강국가정원점 — 저온 숙성으로 풍미를 더한 수제 카츠 전문점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자리한 돈제돈까스는 신선한 국내산 생돼지고기를 240시간 저온 숙성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수제 카츠를 선보인다. 레스팅 조리법을 통해 육즙 가득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으며, 태화강국가정원과 선암호수공원 등 인근 명소를 방문한 후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음식은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다.

명선도 —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드는 태양을 품은 섬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앞에 자리한 작은 섬이다. 낮에는 푸른 바다 위 고요한 풍경을 선사하지만, 밤이 되면 섬 전체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닫히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경험은 독특한 추억을 남긴다. 독특한 경관과 빛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밤하늘 아래 빛나는 섬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베럴베이글바 서생간절곶점 — 간절곶 바다를 품은 감각적인 베이글 카페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베럴베이글바는 간절곶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여 바닷바람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발효하여 정성껏 구워낸 100% 수제 베이글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고소한 밀 향이 가득한 베이글과 신선한 크림치즈, 그리고 향긋한 커피 한 잔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하는 조합이다. 푸른 바다를 닮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며, 매일 당일 생산 및 판매 원칙을 지켜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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