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자체 운영하는 수성동 본점 내 금융박물관이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아이엠뱅크에 따르면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를 비롯해 iM뱅크의 역사 전시 및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은 개관 당시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당시 본점 3층에 65평 규모로 개관했다.
특히 2025년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사명 및 로고 변경에 따른 전반적인 리뉴얼을 비롯해 자체 캐릭터를 디지털 콘텐츠에 결합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전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접근의 편의성, 쾌적한 관람 환경 등으로 개관 이후 iM뱅크 금융박물관은 2025년 한 해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7,200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1일 평균 관람객 45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1일 평균 관람객 28명과 비교하면 60%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관람객의 증가로 지난 10일 기준 개관 18년차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후(11월25일) 박물관을 찾은 '씩씩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단디, 똑디, 우디와 함께 떠나는 금융 모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관람하고 특별 이벤트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2007년 개관 이후부터 박물관을 담당하고 있는 전수현 학예사는 "규모가 작은 박물관으로 쾌적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 운영해 양보다 질에 집중하고자 했다"는 운영 방침을 설명하면서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작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한 바, 꾸준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iM뱅크 금융박물관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공식 계정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iM뱅크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박물관 관람 인증 사진을 이벤트 폼에 제출하고, 해당 SNS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리미티드 단디 똑디 인형 키링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 금융박물관은 대한민국 첫 지방은행에서 첫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명예의 공간"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이 즐겨찾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이 즐거운 체험 및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돼 미래 고객에 iM브랜드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