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최근 발생한 통신장애 문제와 관련해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소통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통신장애는 한남동 3구역 재개발 철거 공사로 인해 기존 통신 중계기가 철거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남동 2·4구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은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진행, 기관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한남동 재개발 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통신 문제 해결을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은 관련 민원에 대해 소통채널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