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이천시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4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위촉은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그리고 지방의회의원의 징계 사항을 심사하기 전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65조와 제66조, 「이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7조에 근거해 진행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2027년 11월 23일까지 2년간이다.

특히 위원들은 의원들의 겸직이나 영리 행위 등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윤리 심사 체계를 강화하고, 의원들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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