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4일,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복지 기반 강화를 보여주는 두 개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송내동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동두천시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주재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파크골프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스포츠’의 취지를 담아 총 150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시장은 “한 분 한 분의 밝은 표정과 활기에서 동두천의 건강한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대회 준비를 맡은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파크골프협회 서영덕 회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위원 변경사항 보고와 위촉장 수여,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올해 협의체 운영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지역 복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며 “내년에도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삶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동두천의 하루가 더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뛰는 시장으로서 ‘함께해서 더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