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7개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39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충전시설 확대설치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과 자체재원 투자를 병행한 매칭 사업으로, 특히 이용량이 많은 터미널 구역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항만 근로자와 방문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와 질식 소화덮개 등의 안전용품을 모든 충전구역에 비치하여 충전시설 운영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민간투자 유치와 재원 다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항만을 찾는 시민과 근로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