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제24회 용산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22일 국기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태권도협회와 용산구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오늘 이 자리가 선수 여러분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해 온 이해동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관계자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태권도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관람객들은 각 부문의 경기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