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군청 관광정책과 직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26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화천군
: 화천군청 관광정책과 직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26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사진=화천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화천군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에 걸쳐 춘천에서 경남 고성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21곳을 찾아 산천어축제를 알리는 홍보 강행군을 펼쳤다. 

휴게소 방문은 전국 주요 9개 노선에 걸쳐 이어졌으며, 주행거리만 따지면 5,000㎞를 훌쩍 넘는다. 

군은 겨울철마다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휴게소마다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붙이고 고속도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부해 왔다. 

이제 겨울철이면 화천산천어축제 고속도로 마케팅은 화천군의 현장 행정을 상징하는 연례 행사가 되었다. 

군청 관광정책과 직원들은 축제 준비에 행정업무까지 겹친 상황이지만,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포스터 한 장, 리플릿 한 개라도 더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고속도로를 누비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 유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축제가 개막하는 내년 1월10일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산천어축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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