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이영노, 부산교회)가 오는 22일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오픈하우스’를 열고 내부 교육 과정과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공개한다. 부산교회 측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직접 보여주겠다”며 이해 확산과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첫 열매 대축제’ 신천지 수료식의 분위기와 교육 시스템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공연·전시를 하나로 엮은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성경 교육 과정 소개 부스 ▲성도 작품 전시, 공연 등이 운영된다. 교회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늘어난 만큼, 방문객들이 교회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외부 방문객을 위해 각 공간에 도슨트 인력을 배치해 세심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설 소개부터 질의응답, 교육과정 설명까지 초청객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지인들이 교회 내부를 편안하게 둘러보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오전·오후 중 한 타임을 선택할 수 있다. 교회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안내 인력을 확보하고 동선을 조정할 예정이다.
부산교회는 관계자는 “왜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을 갖는지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