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은 20일 춘천시 효자동 벽화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은 20일 춘천시 효자동 벽화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춘천문화재단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20일 춘천시 효자동 벽화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춘천시 공공기관 실무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7개 출연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연탄봉사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연탄 3,800장을 연탄은행에 전달했으며, 재단·시립예술단 임직원과 신한은행 직원 등 5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행복 실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는 지난 18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재단 후원사업에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사회공헌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번 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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