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포스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포스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철원군은 오는 24일 오후 18시 30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연주자 50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쿨에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뽑아 설립됐으며, 국제정부행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최하는 모든 공식행사에서 연주하고 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명곡과 우리나라의 대표곡인 ‘아리랑’과 ‘무궁화’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지휘자를 필두로, 우즈베키스탄 국립 교향악단의 솔리스트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과 지역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원태봉합창단,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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