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광주시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시민 체감형 교통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제12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 위원장은 신현동과 문현동을 중심으로 상습 정체 구간과 생활도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이끌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현동 광명초등학교 인근 국지도 57호선 우회전 차로 확·포장 공사와 문현동 마을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모두 준공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던 짧은 우회전 차로와 협소한 도로 폭 문제는 도로 확장 공사 이후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보행 안전도 강화되면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위원장은 이와 함께 고산 별빛초등학교 앞 교차로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 등 구체적인 교통 개선 대책을 집행부에 적극 요구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과 주변 도로 혼잡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조예란 위원장은 “신현동과 문현동 도로 정비 후 ‘출퇴근길이 훨씬 편해졌다’는 주민 말씀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비롯해 오포권역 주요 도로 병목 구간을 하나씩 해소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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