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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먹고 자고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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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먹고 자고 놀고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9.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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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낭만 살아 숨 쉬는 열정의 도시 ‘다낭’④

아름다운 해변과 산이 많은 휴양관광 도시 다낭에서는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다.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숙박, 현대적인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의 호텔리조트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핫한 다낭의 재미에 빠져보자.

 

☞ 다낭에서 뭐 먹지?

다낭에 간다면 꼭 한번 베트남 중부지역의 특색있는 보양식 ‘미꽝’을 맛봐보자. 닭, 돼지, 소, 새우, 해산물 등으로 국물을 낸 쌀국수 요리로, 현지인이 추천하는 다낭의 대표 미꽝 맛집은 ‘벱트랑(bep Tran)'이다.

이 곳에선 개구리가 국물에 들어가는 것이 특징으로, 소반에 있는 노란색 굵은 쌀 면과 채소를 그릇에 넣은 뒤 국물을 부어 먹는데 짭조름하면서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 미꽝 다낭 맛집 '벱트랑'
 

깔끔하고 트렌디한 ‘마이손 델리(LaMaison Deli)’에서는 쌀국수·밥·월남쌈과 같이 베트남 전통적인 요리는 물론 전통 유럽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한강 근처에 있어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을 내다보며 운치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마이손 델리(LaMaison Deli)
▲ 마이손 델리(LaMaison Deli)

☞ 다낭에서 뭐할까?

초록빛 융단에서 화끈하게 더위를 날려보고 싶다면 골프에 도전해보자. 다낭에는 산과 해변의 멋진 풍광 즐기며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 코스가 여러 개 있다. 그중 몽고메리 골프클럽(Montgomerie Links Golf Club), 바나힐 골프 클럽(Ba Na Hills Golf Club), 다낭 골프 클럽(BRG Danang Golf Club) 등에서 호쾌한 샷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보자.

▲ 몽고메리 골프클럽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 손꼽히는 ‘몽고메리 골프클럽’은 유러피언 골퍼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가 설계한 곳으로, 18홀, 72파, 전장 7,90야드로 이루어져 있다. 다낭의 대표 관광지 마블마운틴과 가까이 있으며, 아름다운 다낭 해변을 마주보고 있어 골프 라운딩하는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 바나힐 골프 클럽

바나힐 국립공원 산기슭에 위치한 바나힐 골프 클럽은 파 72, 18홀, 전장 7,857야드 골프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높은 고산에 자리 잡아 조금 시원한 기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World Golf Awards 2018에서 “Asia 's Best Golf Course”로 선정된 곳으로, 산악지형인데다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벙커가 특징이며, 야간골프도 즐길 수 있다.

▲ 다낭골프클럽

전세계 TOP15 골프코스로 선정됐던 ‘다낭 골프장’의 하이라이트는 언덕 너머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샷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코스는 튠 코스 9홀, 오션 코스 9홀, 리버사이드 코스 9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다낭 여행과 인기가수 디너쇼를 동시에!

다낭여행과 인기 가수의 디너쇼를 한 번의 여행으로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오는 11월초에 출발하는 모두투어의 여행상품을 눈여겨보자. 모두투어가 다낭을 여행하고 인기가수의 디너쇼도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이 여행상품은 인천을 비롯해 부산, 대구, 무안 등의 지방공항에서도 출발 가능하며, 11월 8일과 9일 다낭의 특급호텔인 쉐라톤 그랜드 다낭에서 진행되는 전영록, 박현빈의 디너쇼 중 한 공연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행은 디너쇼 관람 전 호텔 특급 뷔페가 제공되며 공연 후 럭키드로우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호텔과 일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여행상품 가격은 최저가 49만9천원 부터다.

☞ 어디서 잘까? 다낭 추천 숙소

그랜드 머큐리 호텔은 공항 및 다낭 해변에서 불과 5분 거리로, 다낭 시내에 있어 다낭 시내 관광을 즐기기 좋다. 객실 창문으로 한강과 다리, 대관람차가 있는 아시아테마파크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그랜드 머큐리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본 전망

쉐라톤 그랜드 다낭리조트 호텔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백사장 해변 앞에 위치해 전망이 뛰어나고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이 곳의 최고의 장점은 체크아웃을 한 뒤에도 샤워 등을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투숙객들에게 제공, 고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과일, 빵, 와인 등 무료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세한 배려도 돋보인다.

▲ 쉐라톤 그랜드 다낭리조트 호텔
▲ 쉐라톤 그랜드 다낭리조트 호텔

풀빌라 다낭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는 자연 친화를 콘셉트로 한 리조트로, 초록 잎으로 둘러싸인 벽이 이채롭다. 객실마다 풀장이 있어 가족, 연인들이 함께하기 좋다. 게다가 이 풀장도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초록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하며 프라이빗을 보장해준다. 채광 좋은 대나무가 이색적인 카페에선 음료수 한 잔하며 편안하게 쉬기 좋다.

▲ 다낭 나만 리 트리트 리조트 풀빌라
▲ 다낭 나만 리 트리트 리조트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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