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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UP! 요즘 HOT한 보홀 자유여행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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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UP! 요즘 HOT한 보홀 자유여행 안내서
  • 김관수 기자
  • 승인 2023.08.1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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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필리핀 보홀

세계적인 다이빙 성지인 보홀은 직항편들의 재개 소식과 함께 최근 가성비 높은 휴양지로 떠올랐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리조트라이프는 기본, 바다와 육지 곳곳에 전 세계적 희귀템들을 갖추고 있고, 영어 연수와 워케이션 등을 통한 한 달 살기의 꿈도 실현 가능하다. 이런 보홀 자유여행에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챙길 수 있는 퀵 가이드.

필리핀 보홀 타르시어 원숭이 보호구역 (사진. 김관수)
필리핀 보홀 타르시어 원숭이 보호구역 (사진. 김관수)

오늘 밤에라도 떠날 수 있는 항공편

인천에서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까지 어떻게 갈까? 최근 국내 저가항공들이 새롭게 취항하며 접근성이 부쩍 향상됐다. 제주항공의 1일 2회 정기 운항편과 더불어 에어부산이 지난 6월 21일부터 1년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오전 7시 25분, 오후 18시 50분 각각 인천에서 출발하며, 에어부산은 하루 1회 21시 45분에 출발한다.

보홀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제주항공이 오후 13시와 밤 23시 40분 2회 운항하고, 에어부산은 오전 2시 20분 출발하여 오전 8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보홀 사이 운행시간은 항공사별, 방향별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보홀의 신상 테마파크 Mirror of the World (사진. 김관수)
보홀의 신상 테마파크 Mirror of the World (사진. 김관수)

가심비 UP 자유여행의 베이스캠프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 화이트비치 리조트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자유여행을 원한다면, 특히 한 곳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는 장기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할 것은 단연 숙소가 1순위다.

무엇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어야 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각종 여행 및 생활 편의시설에 쉽게 접근 가능한 위치가 중요하다. 또한, 여행과 일상생활을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공간과 필수 제품 그리고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면서도 패키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대형 호텔이나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착한 가격 정책이 필요하다.

게다가 매일 아침 창밖에 보홀의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고 무더운 오후 풍덩 빠질 수 있는 수영장까지 있다면 휴양과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보홀 가성비 숙소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 리조트의 풀장 (사진. 김관수)
보홀 가성비 숙소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 리조트의 풀장 (사진. 김관수)

꿀 떨어지는 위치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 화이트비치 리조트(Villa Tomasa Alona Kew White Beach Resort)는 보홀 섬 최대 관광지역인 팡라오 섬(Pangloa island)의 중심인 알로나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가로 진입하는 단 하나뿐인 도로, 즐비한 레스토랑과 카페, 펍, 마사지숍 등을 지나 해변을 바로 앞에 두고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를 만날 수 있다.

널찍한 주차장을 둔 메인 빌딩의 정문이다. 실내로 들어가 프론트와 후문을 통과해 두 곳의 수영장과 또 다른 리조트 건물을 지나면 눈앞에 바로 화이트비치가 펼쳐진다. 쉽게 얘기하면 보홀여행의 중심, 그 중심에서도 가장 땅값이 높을 게 분명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는 사실 알로나 비치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알로나 비치는 본래 마을 이름인 타왈라를 따서 타왈라 비치로 불렸지만, 알로나 큐 리조트가 1985년경 지역 최초의 리조트로 문을 열고 유명세를 타면서 해변의 이름이 알로나 비치로 바뀌게 됐다고 한다. 그런 역사적 배경은 해변과 메인 도로를 모두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는 참 고마운 현실을 손님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바로 앞에 알로나 비치를 둔 오션뷰 객실 (사진. 김관수)
바로 앞에 알로나 비치를 둔 오션뷰 객실 (사진. 김관수)

리조트라이프 + 모든 보홀여행 가능

보라카이, 바탕가스, 바기오 등에서 숙소를 운영해오던 빌라 토마사 그룹이 지난 2022년 알로나 큐 화이트비치 리조트를 인수하면서 변경된 이름 ‘빌라 토마사 알로나 큐 화이트비치’. 그들은 지금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그레이드 하며 새로운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주변의 몇몇 대형 리조트들보다는 작은 3성급 규모의 리조트이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 최상의 위치와 더불어 두 개의 야외 수영장, 올 데이 다이닝과 BBQ 등이 가능한 레스토랑, 해변가에서 커피나 술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바도 갖추고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오션뷰 객실 내부 (사진. 김관수)
아늑한 분위기의 오션뷰 객실 내부 (사진. 김관수)

발코니와 테라스를 갖춘 객실은 풍경에 따라 오션뷰, 풀뷰 그리고 정원뷰로 나뉜다. 화창한 날 더욱 눈부신 바다를 선사하는 오션뷰, 언제든 푸르른 풀뷰, 아늑한 필리핀 스타일의 정원과 파란 야외 수영장을 창밖에 둔 클래식한 분위기의 호텔 스위트와 방갈로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빌라 토마사가 더욱 반가운 이유는 다양한 투어와 액티비티 그리고 부가적인 서비스들을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다.

보홀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투어 프로그램과 다이빙센터, 골프 연습장 등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공항 픽업 및 드롭 서비스, 차량 및 바이크 렌탈 서비스 등 숙박객들을 위한 반가운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저녁 리조트 앞 해변에서 해산물 BBQ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김관수)
저녁 리조트 앞 해변에서 해산물 BBQ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김관수)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스페셜 ONE

빌라 토마사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진심이다. 최근 리조트를 새롭게 정비하면서 가장 세심하게 챙기는 부분이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다. 지난 7월 약 50여 개의 여행사, 랜드사 등을 조합사로 두고 있는 한국여행업협동조합과 한국 내 세일즈 마케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보홀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조건으로 숙박과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어 연수, 워케이션 및 한 달 살기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장기 스테이 프로그램 역시 곧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인과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스텝들이 건네는 따스한 미소는 덤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스텝들 (사진. 김관수)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스텝들 (사진. 김관수)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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