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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체험하고 맛보는 재미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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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체험하고 맛보는 재미에 빠지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1.0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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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은 볼거리만큼이나 먹고 체험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다. 차한잔의 여유는 물론 녹차 먹인 돼지고기의 맛에 빠져도 볼 수 있다. 그윽한 차향으로 힐링타임을 즐겨보자. 

봇재
봇재

#봇재
한국차박물관을 돌아본 뒤에는 차문화 멀티플렉스 ‘봇재’로 가보자.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다’라는 뜻을 지닌 ‘봇재’에서 여유롭게 차 맛을 음미하며 쉬기 좋다.

연면적 49,430㎡ 규모의 봇재에는 ▲1층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 차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있다. 그린다향에서는 ‘녹차팥빙수’, ‘그린티에이드’, ‘말차라떼’, ‘그린티스무디’ 등 보성의 차로 만든 식음료를 맛볼 수 있다. 

다향아트밸리
다향아트밸리

#다향아트밸리 
보성 차 문화 체험부터 먹거리까지 한방에 만나고 싶다면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를 추천한다. 

‘다향아트밸리’는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한곳에 모아 놓은 곳으로,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 등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 녹차카페에서는 보성차를 이용한 녹차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족욕카페에서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 풀며 힐링할 수 있고, 녹차김치 담그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춘운서옥
춘운서옥

#춘운서옥
고택 운치 즐기며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 싶다면 ‘춘운서옥’이 딱이다. 

서화, 조경, 석물 예술품들이 고택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으로 카페에선 경치와 고택을 감상하며 차를 즐길 수 있다. 

카페에는 주인장이 직접 여행을 다니며 모은 각종 그릇과 찻잔들,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 운치있는 고택에서 하룻밤을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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