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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으로 볼거리 더해...15일 개통·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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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으로 볼거리 더해...15일 개통·점등식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7.0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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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햇개비~수루방을 연결하는 총 길이 303m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라인바와 포인트, 고보조명으로 야간경관조명이 설치, 새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울산동구 및 대왕암공원을 상징하는 문구와 그림을 활용한 '고보조명'으로 출렁다리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해풍에 영향 받지 않도록 안전하게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8시~11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동구청은 오는 15일 오후 7시에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식 및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대왕암 출렁다리
대왕암 출렁다리 / 사진-울산 동구청

이날 동구풍물연합회의 지신밟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7시 출렁다리 앞에서 내빈과 지역주민 등과 함께 개통식을 갖고 이어 출렁다리 경관이 다 보이는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으로 자리를 옮겨 출렁다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출렁다리 개통일인 15일 오전 9시~오후 3시에 식전 임시개통 이벤트를 진행, 출렁다리를 사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날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을 지키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무주탑 보도현수교로는 국내 최장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울산과 동구의 명물로 대왕암공원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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