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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맛집 ‘여수’! 가는 곳마다 갬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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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맛집 ‘여수’! 가는 곳마다 갬성 폭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4.2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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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여행지 ‘여수’
인스타 감성 명소 따라 #여수여행
돌산공원 벚꽃
돌산공원 벚꽃

가는 곳곳마다 감성 자극하는 수려한 풍광이 여행객들을 홀린다. 밤에도 낮에도 낭만 가득한 여수바다, 보석 같은 365개의 섬들이 점점이 박힌 다도해 풍광, 해안선 따라 늘어선 예술 작품들과 포토존, 어디서든 막 찍어도 필 충만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남녀노소 모두 애정할 수밖에.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는 낭만버스커공연은 여수의 명물. 아름다운 풍광을 육해공에서 즐길 수 있는 탈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다 보니 한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1,3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강제 집콕 생활로 여행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 유채, 벚꽃, 진달래 등 봄꽃과 함께 여수 매력이 폭발하는 ‘여수의 봄’을 놓쳐 아쉬운 이들이라면 ‘여수’의 뷰맛집들을 ‘여수여행 버킷리스트’에 담아보자.

반월마을 유채꽃 향연
반월마을 유채꽃 향연

 

* 여수 봄꽃 명소에서 뷰 맛 좀 보실래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수의 ‘봄’. 따사로운 봄볕 아래 은은한 꽃향기가 살랑거리는 봄엔 역시 봄꽃이 최고의 ‘뷰’를 완성한다. 노란 유채꽃, 흩날리는 연분홍 벚꽃, 꽃분홍 진달래 물결까지. 화사한 봄꽃들이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신록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순식간에 피었다 지는 봄꽃, 꼬박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봄이다.

붉은 동백꽃 유혹 ‘오동도’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해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 ‘오동도’.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나 만개해 섬을 붉게 물들이는 3월의 풍광은 특별하다. 나무에 핀 동백꽃도 좋지만 탐스러운 동백꽃이 송이째 떨어져 길 위를 붉은 융단처럼 장식한 모습도 어여쁘다.

‘찰칵’ 동백꽃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떨어진 동백꽃을 모아 하트 만들어 또 한 컷, 이렇게 한 컷 두 컷 찍다 보면 추억이 한 아름 쌓인다.

여수 오동도 동백꽃
여수 오동도 동백꽃

또 동백꽃 군락지에는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등의 예쁜 글귀가 동백나무 사이에 걸려있어 연인들의 달달 애정 인증 최고의 포토존이 된다. 1월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은 4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을 만큼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768m의 방파제 따라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 오동도 순환산책로 따라 내딛는 걸음걸음 꽃처럼 행복을 수놓는다.

오동도 외에도 진남관 인근에 있는 ‘종고산’에서도 동백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해달 199m의 야트막한 산인 종고산에는 수령 40~50년 된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한적해 요즘처럼 사람 간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종고산둘레길 따라 가볍게 걸으며 아름다운 여수 풍경도 조망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황홀한 진분홍빛 물결 ‘영취산 진달래’

매해 봄마다 산 등허리가 온통 진분홍빛 진달래 물결로 넘실거려 꽃놀이 나온 상춘객들을 설레게 하는 곳 ‘영취산’.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손꼽히는 이 곳은 매년 3월 말~4월 초 만개한 진달래꽃이 절정에 달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꽃으로 거의 뒤덮여 꽃분홍색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하다. 축구장 넓이의 140배에 달하는 공간이 진달래꽃으로 온통 뒤덮인 모습은 ‘천상화원’을 엿보는 듯 황홀경을 선사한다.

영취산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

멀리서 진분홍빛으로 물든 산 전체 풍경을 아름답지만, 굽이굽이 영취산을 빼곡히 채운 진달래꽃의 멋과 향에 취해 직접 산에 올라가는 것이 제일이다. 특히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진달래꽃 군락지는 바위 봉우리 부근과 정상아래, 진래봉 부근이다. 내딛는 걸음마다 절로 탄성을 내지르며 인증샷을 부른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마저 그림이 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아쉽게도 상춘객의 낙을 앗아 갔다.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매년 열리던 ‘영취산진달래축제’도 취소돼 내년에나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취산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

봄날 상큼 인생샷은 여기 ‘반월마을 유채꽃’

생동하는 봄날, 생기발랄한 노란 물결에 퐁당 빠져볼 수 있는 곳 ‘반월마을’이다. 한적한 어촌 마을인 반월마을에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노란 유채꽃 물결이 넘실거려 환상적이다.

반월마을 유채꽃 향연
반월마을 유채꽃 향연

파란 하늘과 햇살, 봄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이 물결치면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노랑 유채꽃밭 속에서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 찍는 재미도 한가득. 하트, 액자 조형물, 허수아비 등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 찰칵찰칵 추억을 쌓기에도 그만이다. 도심권과 떨어져 있어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더욱 정겹게 다가온다.

멋진 봄날을 만끽하며 천천히 걸어도 좋고 봄바람 맞으며 바다와 유채꽃밭 눈에 담으며 자전거 타고 둘러봐도 좋다. 전망 좋은 언덕에 카페가 들어서 있어 잠시 쉬며 분위기에 취해 봄날의 감성 곱씹어보자.

반월마을 유채
반월마을 유채

 

흩날리는 벚꽃 낭만에 반하다! ‘승월마을’

벚꽃엔딩 노래 흥얼거리며 벚꽃 낭만에 빠져볼 수 있다. 여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한려동 벚꽃거리’. 그러나 조금 덜 알려진 숨은 벚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승월마을’이 딱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통해 슬슬 뜨고 있는 이곳은 돌산읍 서덕리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호수를 배경으로 도로 양쪽으로 늘어선 벚꽃이 터널을 형성한다.

승월마을 벚꽃
승월마을 벚꽃

노란 개나리와 만개한 벚꽃, 승월저수지 풍경이 하모니를 이루니 명화 부럽지 않다. 바람결에 연분홍 꽃비라도 흩날리면 감성 폭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 인증샷을 부른다.

돌산공원과 거북선공원에서도 벚꽃 낭만을 만날 있다. 특히 여수밤바다 여행코스로 인기인 ‘돌산공원’은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 시원스레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장미꽃 유혹 ‘성산공원’

‘행복한 사랑’, ‘애정’ 등 사랑의 꽃말을 지닌 ‘장미’. 장미와 함께 러블리한 감성 즐기고 싶다면 여수 장미꽃 명소 ‘성산공원’이 제격이다. 빨강, 노랑, 분홍 형형색색의 장미가 5월 성산공원 산책로와 호수를 따라 한가득 피어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관조명, 분수쇼 등도 낭만 감성을 한껏 끌어 올린다.

5월 장미꽃 향연 기대되는 성산공원
5월 장미꽃 향연 기대되는 성산공원

봄에 더욱 예쁜 ‘꽃섬’ 하화도

사철 꽃들이 많이 피어나 꽃섬으로 불리는 ‘하화도’. 사계절 내내 동백, 유채, 부추, 구절초, 야생화 등 다양한 꽃들이 반겨주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봄에 더 예쁜 섬이다. 유채꽃이 섬 전체에 가득 피어나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 물결이 색채의 대비를 이루며 멋진 풍광을 뽐내기 때문이다.

하화도 매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순환형 트레킹 코스 ‘꽃섬길’ 따라 걸어보자. 걷는 내내 해안의 기암괴석과 다도해 풍광에 반하게 될 것이다.

하화도에서 캠핑도 할 수 있으니 하룻밤 머물며 자연과 꽃 낭만을 제대로 즐겨보자.

여수 하화도 유채
여수 하화도 유채

 

 

<사진/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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