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칸’을 깨우다!①

잠재된 여행 매력 무궁무진 조성란 기자l승인2018.05.16l수정2018.05.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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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인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 ‘발칸((Balkans)’. 우리가 알고 있던 유럽과는 또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낯설어서 더욱 매력적인 새로운 유럽 ‘발칸’은 아름다운 해안 풍광, 지중해 기후, 격동의 역사,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다.

그러나 아직 미처 발견하지 못한 매력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불린다. 발견하는 순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잠재된 매력이 무궁무진한’
발칸의 매력 탐구에 나서보자.

▲ 루마니아 브란성 ©참좋은여행

고대부터 이어진 매혹적인 여행지 ‘발칸’

발칸은 윈스턴 처칠이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무수한 역사를 지닌 곳’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 속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해 다채로운 볼거리가 넘치는 매혹적인 여행지다.

동서양을 잇는 교차점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 탓에 발칸은 오스만제국, 이슬람문화 등 고대로부터 수많은 민족과 문화로부터 침략 받고 전쟁을 벌이는 등 격동의 역사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역사 덕에 오히려 다채로운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발칸은 가는 곳곳 유적들과 특색 넘치는 문화를 만날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다.

발칸반도를 따라 떠나는 여정 속에서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터키 이스탄불 ▲신들의 고향이자 서양 철학이 움튼 곳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매력 넘치는 여행지들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주목받으며 최근 7년 사이 한국인 여행자가 836.2%(2011년 4만7천여명->2017년 44만 여명)나 급증한 크로아티아 외에도 수많은 볼거리와 소박하지만 묘하게 마음 끌어당기는 보석 같은 행복 여행지가 즐비하다.

▲ ⓒ크로아티아관광청

발칸 하이라이트 따라잡기

지리적으로 먼 발칸반도를 수시로 오가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여행자들의 발길이 많이 머무는 곳이라면 그만큼 발칸의 대표적인 매력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행자들의 여행 패턴을 통해 엑기스만 쏙쏙 맛보는 ‘발칸반도의 하이라이트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지만, 발칸반도 중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부 아드리아 해의 교차로에 있는 ‘알바니아(Albania)’다. 발칸 현지 여행사 ‘Albtours D’에 따르면 발칸반도 중 여행자들의 선택을 받은 여행지는 알바니아(26.5%)였다. 이어 마케도니아(22%), 크로아티아(16%), 보스니아(9.5%), 코소보(8%), 루마니아(6.5%), 불가리아(4.5%), 세르비아(4%), 슬로베니아(3%) 등의 순이다.

한 나라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여행도 좋지만 발칸 여행객 80%는 발칸의 여러 나라를 둘러보는 패키지여행을 선호했다. 놓치면 아쉬운 매력적인 여행지가 즐비하다보니 여행일정도 보통 8일 이상 잡는 것이 대세다.

발칸여행자들의 여행 일정은 8일이 73%, 10일 12%, 10일 이상 9% 등으로 8일 이상이 94%에 달했다.

▲ 몬테네그로 남쪽에 위치한 해안도시 부드바/ 사진-PAST & PRESENT JORNEYS(발칸 현지 여행사)

발칸을 여행하는 내내 여행객들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깊고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 전하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고. 게다가 입맛 끌어당기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도 여행 만족도를 높여 주는 요소다.

발칸 하이라이트 여행 즐기는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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