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은 ‘예술과 밤’을 주제로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여행'과 문화가 있는 날을 연계한 '문화로 여행'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무엇보다 여행 시간을 밤까지 연장해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야(夜)한(閒) 청년‘은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북 제천, 경북 경주의 4개 청년몰에서 청년들이 삶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여행 파티가 벌어진다.
인천, 광주, 대전 등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가을여행주간에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의 주제인 ‘밤’과 연계해 ▲ 인천에서는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10. 21., 10. 28., 11. 4./인천 월미등대 일원), ▲ 광주에서는 ‘가을유람 풍류달빛공연’(10. 28./광주호수생태원), ▲ 대전에서는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 밤 여행’(10. 21.~11. 5./대덕연구단지 및 으능정이거리 일원), ▲ 경북에서는 ‘경주 보문호반 달빛걷기’(11. 3./보문수상공연장), ▲제주에서는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 밤’(10. 20.~21./10. 27.~28./11. 3.~4./중문진실캠프장 및 인근마을일대)이 관광객들을 만난다. 이 밖에도 75개의 야간 프로그램과 60여 개의 지역 축제, 390여 개의 체험행사 등 총 53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가을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530여 개의 행사가 펼쳐지면 6,393개 업체에서 관광객들에게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