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비즈니스 호텔 체인 베니키아(BENIKEA)는 5일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BC카드와 중국인 관광객들의 베니키아 예약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베니키아 호텔에 투숙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객실료를 은련카드로결제할 경우 베니키아 로고가 삽입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베니키아 사업팀은 은련카드 홈페이지와 웨이보, 모바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과 베니키아 브랜드 홍보 등의 마케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성 정책본부장은 "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는 1250만 명인데, 지난 3월에만 100만명이 넘게 우리나라를 찾았다"며 " 시장별로는 일본 관광객이 20%가량 감소했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늘었고, 태국과 싱가포르 관광객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한국 관광시장의 큰 손으로 등장한 중국관광객들이 날로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BC카드와 중국 관광객 예약률 증대를 위한 결제협약을 맺음으로써 중국인 관광객들의 베니키아의 투숙률이 크게 증가하고, 숙박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C카드 원효성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 베니키아 호텔이 전국 요소 요소에 퍼져 있고, 시설도 훌륭한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며 "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중국관광객은 물론 한국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