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초봄에 맛보는 천연 건강음료 '가평 고로쇠 '
상태바
초봄에 맛보는 천연 건강음료 '가평 고로쇠 '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3.08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경기 가평에서 고로쇠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며 민간요법에서는 위장병과 신경통, 관절염 등에 유용하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의 한 수종으로 해발 300~1,000m의 산 속에서 자라며 고로쇠액은 나무 수간에서 나오는 수액이다.


가평 산림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는 낮과 밤의 높은 기온차로 인해 자당이 다량 함유되어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로쇠는 유난히 기승을 부린 한파와 폭설로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2월 말부터 채취가 시작돼 봄기운이 솟아 오른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가평군의 고로쇠 채취면적은 132ha로 8개 작목반에서 21만 리터를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의 고로쇠는 축령산, 명지산, 운악산 등을 중심으로 700m가 넘는 산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으며, 산도(6.5ph), 마그네슘(2.31ppm), 칼슘(16.23ppm)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여성산후 후유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는 또한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는다.

초봄에만 생산되는 신비의 천연건강음료인 고로쇠는 죽염과 오징어 등과도 궁합을 잘 맞아 함께 곁들여 마시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가평 고로쇠 판매 가격은 18리터 5만원 (택배비 포함), 9리터 30,000원(택배비 포함), 1.8리터 PE × 9개입 5만원(택배비 포함)

문의:가평군 산림보호담당(031-580-2348)

농식품부 지원 축제에 충남도 5개 선정

담양대나무축제, 상복(賞福) 터졌네!

코레일,중부내륙 순환관광열차 시승단 모집

정읍시, ‘정읍사 문화거리’ 조성

부안마실축제,오감만족 종합관광 축제로 개최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