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경북 문경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2월 28일~3월 3일)에 참가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위시해 관광 명소, 특산물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문경시 문화관광과 홍순학 주무관을 통해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가 보여주고 있는 홍보 내용을 들어봤다.
◆ 이번 박람회의 주요 홍보내용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 5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리는 ‘2013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문경의 관광명소,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3위에 오른 문경새재 등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 문경전통찻사발멋은
문경 전통 찻사발은 발물레를 이용해 전통 장작 가마에서 굽기 때문에 일반 가스 가마나 전기 가마에서 굽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의 궁궐이나 전통 한옥이기 때문에 일반 부스에서 전시하는 것 보다 문경전통찻사발의 멋과 아름다움을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를 즐긴 뒤에는 문경 새재의 멋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것 또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갖는 장점이다.
◆ 축제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에 오면 도자기 빚기 체험, 찻사발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도자기는 초벌한 상태에서 그림을 그린 뒤에 유약을 바르고 전통 장작 가마에 구워 택배로 보내준다.
이외에도 다례 체험과 각종 문경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국제도자기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세계 유명 도예 교수들이 직접 작품 제작 과정을 보여주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준다.
체험 행사로는 도자기 빚기, 도자기 괭물체험, 찻사발 스쿨’ 찻사발 탁본, 망댕이 가마속 체험, 찻사발 스토리텔링 등을 해볼 수 있다.
◆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문경의 농특산품은
문경 전통 가마에서 생산한 도자기와 사과, 오미자, 표고버섯.친환경 쌀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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