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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이어온 정읍시 원백암 당산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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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이어온 정읍시 원백암 당산제' 열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0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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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리고있다.

12일 열린 당산제는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농악대의 흥겨운 풍물소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초상화가 걸린 할머니 당산에 제물을 진설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칠보 원백암 당산제는 300여년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풍속행사로 매년 정월 초 사흘날 열린다.

원백암마을에는 조선시대 자선사업가인 모은(慕隱) 박잉걸(朴仍傑)이 숙종 때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남근석(지방민속자료 제13호)을 비롯해 노거수, 암석, 입석 등 24당산이 있었으나 현재는 남근석과 여근목 등 12개 당산만 남아 있다.

남근석은 자손이 없는 여인이 소복을 입고 촛불을 든 채 남근석을 돌면 아들을 잉태하게 해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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