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델타항공은 비즈니스엘리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기내 트래블 키트(amenity kit)를 이달 말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트래블 키트는 멜린앤게츠의 네롤리(Neroli) 핸드앤바디로션과 립 모이스처라이저, 투미 아이마스크, 양말, 구둣주걱, 구두약, 빗, 치아 용품, 휴지, 항균 물티슈, 귀마개, 펜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제품은 투미의 내마모성 방탄 나일론 섬유(ballistic nylon) 케이스에 담겨 제공된다.

한편, 델타항공의 모든 장거리 국제선에 도입된 대륙 횡단 비즈니스엘리트 서비스에는 5가지의 고급 코스 요리와 안드레아 로빈슨(Andrea Robinson) 마스터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셀렉션이 제공된다. 모든 좌석이 통로와 직접 연결돼 승객들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완전 침대형 좌석과 고급 베개, 누빔 이불이 제공되며, 다양한 주문형 영화·TV 쇼·음악·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나소닉의 개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델타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업계 최상위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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