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하정우와 문채원을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이에 따라 하정우와 문채원은 올해부터 밀레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밀레는 소비자에게 거짓 없이 바르게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진실을 만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며, 연기자로서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지닌 하정우와 문채원이 브랜드 슬로건이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밀레 측은 “지난 29일 개봉한 <베를린>으로 또 한 번의 기록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하정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령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배우라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중장년층은 물론 캐주얼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 모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밀레는 올해 여성 라인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며 “문채원은 어떤 옷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과 2~30대 여성 사이에서의 화제성, 남성 연예인 못지 않게 열성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여배우로, 여성 타깃을 확장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밀레 관계자는 서울에서 해남까지 국토대장정의 여정을 기록한 영화에 출연했을 만큼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기는 하정우와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는 문채원인 만큼 화보 촬영 현장은 시종 일관 활기가 넘쳤다고 전했다.
밀레는 올해는 기능성이 강조된 익스트림 아웃도어 라인 뿐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라인 ‘엠 라이프’를 예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자체 개발 소재 드라이엣지(Dry-Edge)를 더 많은 제품군에 적용하는 한편,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과 가까이 만나는 자리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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