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시종 위원장(겸 충북지사)가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1일 조직위에 따르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시종 위원장은 ‘’충북도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IT․BT․NT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곳으로, 연평균 10%대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는 첨단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오는 5월 3일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아름다움, K-뷰티 시대 개막을 알리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러한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리는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아름다운 힘을 가진 여성 대통령이 참석해 박람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국내 화장품 시장 3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북아 최고의 화장품․뷰티 시장 유통의 중심지, 생산의 중심지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가 되어 대한민국이 뷰티 강국으로 성장하는 틀을 마련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3일부터 26일까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는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100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오송 박람회는 또 화장품․뷰티박람회로는 국내 최초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국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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