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올 설명절 연휴기간(2월 8일~12일)에는 2천91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설명절 연휴 하루전인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올 설은 주말과 겹쳐 귀성교통량이 2월 9일 토요일에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길은 설 당일10일과 11일에 교통량이 많고, 이후 귀경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길은 설 하루 전인 '2월 9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전체 37.7%로 가장 많다. 귀경 길은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4.3%로 최고였고,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 출발도 31.6%나 됐다.
이에 설 당일부터 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9%로 가장 많고, 버스 13.2%, 철도 4.0%,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와 0.3%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1.5%, 서해안선이 16.8%, 중부선이 9.6%, 남해선이 8.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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