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태국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제 37회 치앙마이 꽃 축제’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농부악 공원(Nong Buak Haad Public Park)과 타패 게이트(Thapae Gate)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25개 이상의 꽃수레와 미스 플라워 미인 선발대회.2월 2일 오전 8시오프닝 행사로, 꽃수레 행렬이 치앙마이 시내를 지나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농업 전시회, 꽃꽂이 콘테스트 및 전시회, 나무 장식, 미니 정원 조경 등이 마련되고, 현지 특산물 전시회와 뮤직쇼가 열려 재미를 더한다.
태국의 북부 최대 도시 치앙마이 는 열대 및 온대 꽃의 자연 서식지다. 언덕과 계곡을 따라 천수국, 국화, 난, 맨드라미, 천일홍, 여러 종류의 장미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연출한다.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는 1~2월이다.
태국관광청 치앙마이 사무소는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뿐만 아니라, 정교한 솜씨의 전통 꽃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며 “또 12세기 초 태국 북쪽을 다스렸던 란나 왕조(Lanna Thai Kingdom)의 독특한 문화도 느껴볼 수 있으니 치앙마이를 방문, 축제를 즐겨보라”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페이스북(TATChiangMai.fanpage)과 트위터(@TAT_Chiangmai)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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