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생태. 화합, 소통 이루는 학교 숲 조성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내일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에 늘 푸른 녹색커튼이 쳐진다.
경기 가평군은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교육여건을 마련해주고, 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인성 및 사회적응력을 배양하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악고등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
학교 숲은 교목활엽수, 침엽수, 야생화, 활엽수가 함께 자라나는 혼효림으로 조성돼 바라보기만 하는 정원이 아닌 체험하는 초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간이쉼터, 의자 등 편의시설과 숲 해설판, 수목 이름표 등도 설치돼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 5월에 마무리해 설악고등학교를 초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가 생활체육과 여가 등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학교 숲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주민에게는 쉼터와 소통․통합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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