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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법정관리 졸업...7월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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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법정관리 졸업...7월 운항 재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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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제주~김포’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2008년 10월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한성항공은 지난 2005년 8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지난 2008년 자금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한성항공은 작년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그해 9월24일부터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신보종합투자가 지난 3월 한성항공을 인수해, 한성항공의 재무상태를 부채총계 34억원과 자산총계 93억원으로 개선했다.


한성항공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 2대를 도입해 7월 20일을 전후로 ‘제주-김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성항공의 ‘제주~김포’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항공 좌석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편, 한성항공은 운행재개에 발맞춰 운항 승무원 및 홍보, 인사,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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