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로얄캐리비안 크루즈(www.rccl.kr)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 강화에 따라 내년 아시아 첫 취항 예정인 아시아 최대 크루즈 ‘마리너호(14만톤)’ 선내에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드림웍스 익스피리언스(Dreamworks Experience)’를 제공할 예정.
‘드림웍스 익스피리언스’는 2010년에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얼루어호에서 첫 선을 보이며, 승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얼루어호에서의 마다가스카 아쿠아 쇼, 드래곤 길들이기 아이스 쇼, 장화신은 고양이의 프리미어 시사회 등은 큰 화제를 불렀다.
‘얼루어호’에 이어 ‘오아시스호’, 유럽 최대 크루즈 ‘리버티호’, ‘프리덤호’,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보이저호’까지 드림웍스 익스피리언스를 확대 제공해왔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마리너호는 드림웍스 익스피리언스를 도입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6번째 크루즈선이 된다”며 “쿵푸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 등 드림웍스의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캐릭터 퍼레이드, 프리미어 시사회 및 3D 영화 관람, 캐릭터 밀(Character Meals),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의 여행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너호는 내년 6월에 싱가포르를 취항을 시작으로 아시아 일정에 돌입, 동남아, 한중일, 홍콩, 대만, 러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문의 02-73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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