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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10 크리스마스 마켓 보러 ‘싱가포르’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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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10 크리스마스 마켓 보러 ‘싱가포르’로 GO!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11.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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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의 향연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인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Christmas in the Tropics)’ 점등행사가 오차드로드(Orchard Road), 마리나베이(Marina Bay) 및 센토사 하버프론트(Sentosa HarbourFront)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9년째 이어져 오는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점등행사는 2011년 영국판 론리플래닛에 탑10 크리스마스 마켓(Top 10 Christmas Markets of the World in 2011)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성대한 크리스마스 점등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가로수를 화려하게 장식한 수 백 만개의 조명과 장식물은 싱가포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싱가포르의 대표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는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on A Great Street)’를 주제로 화려한 조명과 하트, 비둘기, 크리스마스 트리, 호두까기인형 병정 등으로 꾸며져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센토사 하버프론트 지역은 크리스마스 마을로, 플레이모빌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 실물크기로 제작된 플레이모빌 산타클로스와 썰매 끄는 순록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CIT 기간에는 점등행사 외에도 베스트 드레서 빌딩 컨테스트(Best Dressed Building Contest), 뮤지컬, 콘서트, 카운트 다운 파티, 쇼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해, 싱가포르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사무소 마케팅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는 수십 년 동안 싱가포르 시민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말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된 올해 축제기간에 싱가포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열대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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