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연구소·복분자식품사업단 제품출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고창의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과 공동으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복분자 웰빙 음료 ‘호시노베리’를 개발, 일본 등 해외 수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 많은 한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스타 탤런트 이민호가 호시노베리 홍보에 나섬으로써 일본 수출에 많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연구소는 이미 지난 8월 일본 수출을 위해 (주)해마지를 통해 일본 수입사인 (주)월드프랜드와 350만 불(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소비자들을 위해 막걸리나 일본 소주에 타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용법도 개발한 상태다.
아울러 일본에 수출된 호시노베리가 여성들에게는 피부노화 방지 음료로, 남성들에게는 활력증진을 위한 건강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함께 홍보에 나서는 호시노베리 웰빙음료가 일본 등 세계인들의 건강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복분자가 인삼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아 농업인과 중소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이경수 단장은 “한류스타 이민호 씨의 복분자 음료 개발과 사업 참여는 기존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외 마케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과 농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가공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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