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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내년에 부산~쿠알라룸푸르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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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내년에 부산~쿠알라룸푸르 취항'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1.14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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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한국인 승객 탑승률도 60%로 향상 계획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엑스'가 내년 여름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 또 오는 2014년까지 한국인 승객 탑승률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에어아시아엑스의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14일 한국 취항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아즈란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한국·중국·호주·일본 등 4개 노선에 집중하겠다"는 마케팅 전략도 소개했다.

▲ 아즈란 오스만 라니 에어아시아엑스 최고경영자(CEO)

아즈란 대표는 내년 여름 취항을 계획 중인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정부의 인허가는 이미 받은 상태이고, 지금은 한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노선에 투입할 비행기도 대기시켜 놓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서울~쿠알라룸푸르' 한개 노선에 취항 중이며, 탑승객은 2009년 23만명에서 지난해 52만명으로 120% 증가했다.

아즈란 대표는 이같은 성장 배경을 '현지화에 집중한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승객의 탑승률을 더 많이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익스피디아와 연계, 온라인 상품을을 개발하고, '대명'과는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아즈란 대표는 "현재 에어아시아엑스의 거점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외에 제 2의 거점 도시를 발굴 중에 있다"며 " 후보 도시로 자카르타, 방콕, 푸켓, 발리가 물망에 올라있고, 거점 도시가 확정되면 한국 노선과의 연결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즈란 대표는 "오는 2014년까지 새로운 국가에 취항할 계획은 없지만, 기존에 취항하고 있는 국가에서 신규 도시 취항을 확대하고 비행 편수도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7대씩 총 14대의 항공기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 에어아시아엑스의 말레이시아 주식시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티웨이항공 인수설과 관련해서는 "타 항공사 인수건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고 할 말도 없다"며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타 항공사에 대한 M&A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을 갔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이사엑스는 현재 국내에서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A330' 9대와 'A340' 2대 등 11대의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다.

주요 취항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 삼아 한국, 중국, 호주, 대만, 이란, 일본, 네팔 하늘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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