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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붐비니, 면세점 쇼핑족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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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붐비니, 면세점 쇼핑족도 늘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11.1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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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외국인 쇼핑객 6백 만명 돌파...전년보다 27% 증가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올해 외국인 관광객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www.lottedfs.com)을 방문한 외국인 쇼핑객이 6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6백만명 돌파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동안 보다 27%가 증가한 수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7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적 별로 살펴보면 일본인 쇼핑객이 260만명, 중국인 쇼핑객이 160만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95%나 증가했다.

구매금액에 따른 쇼핑 경향을 살펴보면 중국인들과 일본인들 모두 한국을 방문하는 연령대가 젊어졌다. 일본인 관광객은 과거 40~50대 위주의 한류 팬에서 20~30대의 개별 여행객으로 변화 현상이 뚜렷했다.

중국인은 20대가 185%, 30대가 156% 증가했고, 일본인은 20대가 20%, 30대가 29% 상승, 중국인과 일본인 모두 20~30대의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쇼핑객이 늘어나면서 국산품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다. 내수 부진에 고전하던 국산품이 면세점이라는 유통 채널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된 것.

롯데면세점의 국산품 매출 상승률은 10월 말 기준으로 2011년 대비 60%가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은 150%, 일본인은 25% 증가했다.

화장품에 이어 국내 패션 브랜드의 매출 신장세도 높다. 국산 화장품을 선호하던 외국인들이 패션 브랜드까지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 MCM은 중국인 매출이 790% 증가했고, 일본인 매출도 150%나 상승했다.

롯데면세점은 국산품 매출 확대를 위해 소공점 본점에 국산 화장품 매장을 전년 대비 3배로 늘리고, 잠실점도 국산품 위주의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리뉴얼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패션 브랜드에 대해 늘어나는 관심을 반영해 국내 디자이너가 출시하는 브랜드들을 집중 육성하고 발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 외국인 쇼핑객이 늘어난 이유는 중국인 구매객 증가와 한류 스타를 활용한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덕”이라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장근석, 김현중, 슈퍼쥬니어 등 한류스타 팬미팅 횟수만 27회로 약 2만 5천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팬미팅에 다녀갔고,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통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숫자가 1만 명, 한류스타 애장품 등을 전시한 한류체험공간 ‘스타에비뉴’ 잠실점에는 연 10만 명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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