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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정 자원 특산물 ‘무농약 청결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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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정 자원 특산물 ‘무농약 청결 고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1.12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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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배양해 친환경 농업 재배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청송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때 묻지 않은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때문에 시골을 떠나온 도시민들에게는 언제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자연을 벗 삼아 일상의 휴식과 마음의 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고장이기도 하다.

그러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한국인의 식욕을 북돋아 주는 고추가 재배 되고 있다. 그것도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청정 무농약 세척 고추’가 생산돼 소비자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정용일 청송무농약고추발전 연합회장(☎ 010-9374-4403)이 갖은 연구끝에 재배에 성공한 청송 ‘무농약 고추’는 오직 청송의 맑은 물과 공기를 먹고 자란 것이다.

고추 밭은 물론 파종에서 수확 때까지 제초제나 농약 한방을 뿌리지 않는다. 때문에 고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 한 그릇에 된장을 싸들고 고추밭으로가 현장에서 직접 고추를 따 찍어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밥술을 뜨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식욕이 더 당길지도 모른다.

▲정용일 청송무농약고추발전 연합회장

청송 ‘무농약 고추’에는 피땀 어린 재배 비밀이 녹아있다.

도시에서 귀농해 20년간 고추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온 정용일 회장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심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에 몰두했다. 미생물 농법은 토양 양분의 유효화, 토양병 발생 억제 및 방제, 고추 생장 촉진에 아주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안전 고추 생산이 성공을 거두면서, 그가 생산한 무농약 고추는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또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청송 특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일교차가 큰 청정 환경에서 미생물 영양제로 키워내 맛과 당도, 영양도 최고다.

이렇게 생산된 무농약 고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밭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농약 성분 검사를 실시한 뒤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인 (주)우리농인증원도 친환경농산물인증서(제60-3-45호)를 수여해 ‘안전 농산물’이란 확신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무농약 고추는 유통에도 각별한 신경을 쓴다.

밭에서 수확한 홍고추는 깨끗한 물로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건조해 시장에 출하한다. 따라서 건고추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별도의 불순물 제거 과정 없이 바로 빻아 먹을 수 있다. 이런 불편이 싫은 고객들은 고추 가루를 구입하면 된다.

무농약 고추는 가격에도 정 회장의 애정이 담겨있다. 고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도 일정 금액 이상은 받지 않았다. 고추 가격이 떨어질 때는 시장 가격에 편승한다. 무농약 고추 고객들이 단 한번의 인연으로 단골이 되는 이유다.


품질 뛰어나고 맛이 좋은데다 건강까지 생각한 무농약 고추를 고객들이 신뢰하기 때문이다.

문의: 다음카페/ 청송 고추마을http://www.ifarmlove.com/club/csgo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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