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오색단풍 어우러진 지리산, 가족캠핑장 '각광'
상태바
오색단풍 어우러진 지리산, 가족캠핑장 '각광'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11.0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텐트야영․지리산 둘레길 걷기 등 체험 400여명 참가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맑고 아름다운 섬진강과 오색단풍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지리산 자락이 가족 캠핑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 캠핑체험 행사에 전국의 가족단위, 연인, 캠핑 동호회 등 캠핑가족 100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정부의 보호 중심 정책으로 소외돼 낙후됐던 백두대간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상한 내륙권발전계획의 첫 시범사업으로 국토해양부와 전남도, 구례군이 공동 추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팀당 참가비 8만 원을 부담하고 6~7인용 텐트를 비롯해 매트리스․침낭․취사도구는 물론 다음날 아침․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받았다.

이들은 첫날 하동군 최참판댁 관람을 시작으로 섬진강 어류생태관을 들러본 후 가족단위 텐트 야영, 캠프파이어, 화합 한마당인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으로 한껏 흥을 북돋았다.

둘째 날에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둘레길 중 마지막 7구간인 송정마을~농평마을 구간 5km를 걸었다. 또한 인근에서 열리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도 함께 관람하면서 붉게 물든 지리산에서 가족․연인들이 오래도록 간직할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광주 봉선동에서 이웃끼리 함께 참가한 박희정(42)씨는 “주최 측에서 텐트와 취사장비를 제공해줘 세 가족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었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즐거워 했다.

오재선 전남도 남해안선벨트지원관은 “앞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지리산권에 오토캠핑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며 “최근 캠핑문화 확산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해 지리산 가족 캠핑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지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

2013 한국국제관광전 5월 30일 개막

송도파크호텔 새주인 찾기 성공 '매매계약 체결'

관광공사 구석구석 앱,모바일 서비스 대상

하드락 호텔 칸쿤,시설도 UP 서비스도 UP

익스피디아, 전 세계 700여 호텔 80% 세일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