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20일까지 해남군청 앞 광장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국화 향연을 베푼다.
행사 기간 동안 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현애국, 분재국, 대국, 소국 등 국화작품 9천여 점이 전시되고, 국화로 만든 호랑이, 토끼, 촛불 등 다양한 조형물과 대국, 소국 등 여러 종류의 국화 꽃, 그리고 해남 국화동호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화 분재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세 차례의 큰 태풍으로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과 국화 동호회원들의 도움으로 국화 향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남에서 직접 키운 국화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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