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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체인 가입 후 호텔 인지도·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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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체인 가입 후 호텔 인지도·매출 상승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0.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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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베니키아 호텔들이 베니키아 체인 가입 후 호텔의 인지도와 매출이 올라가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9월 44개 베니키아 체인호텔 운영주를 대상으로 베니키아 체인 가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텔 운영주의 89%가 베니키아 체인 가입 후 호텔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응답,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텔 객실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63%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호텔(37%)보다 두 배 가까이 됐다.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경우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8.9%로 조사됐다.

또한 베니키아 체인호텔 가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이 72%, 보통이 28%이며 불만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 만족도는, 광고․홍보마케팅 지원의 경우 만족률 77%, 홍보물 제작배포 지원 72%, 베니키아 예약시스템 운영 70%, 종사자 교육지원 70%, 베니키아 운영 지원(간판제작, 용품 공동구매 등) 4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인호텔들은 홍보마케팅, 예약 및 교육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그러나 베니키아 외관 간판제작과 호텔용품 공동구매 등 직접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베니키아호텔의 이용 현황 조사 결과올 상반기 객실 점유율은71.8%로 지난해 69%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호텔 이용자의 외래객 비율은 54.3%로 조사돼 전년도 52%보다 2.3%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공사는 베니키아 객실예약사이트를 통한 객실판매 확대와 인터파크, 라쿠텐트래블, 호텔베즈닷컴 등 국내외 글로벌 호텔예약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호텔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분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 체인호텔 대상으로 호텔 운영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난 9월 공사가 자체 제작한 ‘베니키아 체인호텔 표준 운영매뉴얼’을 체인호텔에 배포해 호텔 종사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호텔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은 “외국계 호텔브랜드가 국내호텔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토종 호텔체인으로서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2015년까지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베니키아 체인호텔을 100개까지 늘려 2020년 외래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대비하는 등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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