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동안 67만명 몰려...농특산물도 50억 판매
[투어코리아=김현정기자]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안성을 뜨겁게 달궜던 전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이 1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1일 개막돼 14일 동안 43개국의 다양한 민속 문화를 신명나게 펼친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안성시 인구(19만 명)의 세배를 훌쩍 넘긴 67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해, 축제 기간 동안 50억 원의 농·특산물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세계민속축전은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민속 문화 올림픽으로 전 세계 91개 회원국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공연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시작, 2000년 일본, 2004년 헝가리를 거쳐 세계에서 4번째로 경기도 안성에서 펼쳐졌다. 5회 축전은 4년 후 2016년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안성세계민속축전 폐막식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세계 각국 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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