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 세계 항공, 관광, 여행업계의 조직의 지도자 모임인 ‘제73차 SKAL 세계총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3일 개막돼 5박 6일 일정에 돌입한다.

‘SKAL International’은 UN산하 세계관광기구(WTO) 의 협력단체로 전세계 90여 개국 7백 여개의 지부에 항공, 호텔, Mice 산업, 여행업계 등에 종사하는 약 2만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최대의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기구로 1934년에 설립돼 스페인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개막식, 총회, 포럼, B2B 워크샵, 개최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송도컨벤시아에는 인천관광, MICE, 2014아시안게임, GCF, 인천세계장애대회, 경제청, 의료관광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 전세계 여행관련업자들에게 인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SKAL’은 장수, 행복, 우정, 건강의 의미를 가진 스칸디나비아 고유어로 주로 건배 구호 등으로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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