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대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6일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스마트(Smart) 나눔!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제1회 울산 나눔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 나눔대축제’는 어울한마당, 참여한마당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범시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나눔대축제 행사는 개막식, 나눔공연,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울산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울산 선포’ 버턴 터치와 사랑나눔 세러모니,마술공연을 펼친다.
나눔공연은 사랑의 퍼니스트, 메세나공연, 사랑나눔 홍보 릴레이, 울산사랑 한마당, 자원봉사단체 공연, 나눔 애장품 경매, 희망나눔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특히 사랑의 퍼니스트는 게릴라형 공연으로 마임퍼포먼스, 코믹 저글링쇼 등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즐거운 나눔 한마당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울산사랑 한마당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통기타,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행복한 울산! 희망愛너지’ 공연으로 선비다례 시연,국악공연, 오카리나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인사, 울산시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만년필, 도서, 가방, 넥타이, 도자기 등 애장품을 수집, 판매․경매하는 ‘울산사랑나눔 애장품 경매’ 행사를 실시, 나눔으로 사랑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리합창단, 울산예술단, 울산현대오페라단, 이영아무용단 등의 다양한 희망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42개 단체가 기업사회공헌존(1개), 의료나눔존(4개), 모금․봉사기관존(11개), 사회복지기관존(12), 재능나눔존(4개), 희망나눔존(6개), 착한소비존(2), 나눔포털존(2) 등 8개존으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알게 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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