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광주 무등산 정상이 오는 7일 일반에 개방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을철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 km (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코스다. 그러나 무등산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 구간은 무등산 억새가 가을 햇살을 받아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봉과 서석대를 지나 정상을 오르는 코스가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1966년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을 지금까지 4차례 개방해 전국에서 약 11만 여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시민들이 지속적인 개방을 희망함에 따라 공군부대와 협의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무등산 정상 개방 소식은 광주시 공원녹지과(062-613-4210~13),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062-613-7850~52으)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무등산정상개방’ 배너창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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