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제주도(도지사 우근민)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막한 '제15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2)에 참가, 잠재 관광 수요를 겨냥한 대대적인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주도는 이번 관광박람회에 '가을의 정취, 제주에서 만끽하세요!'라는 주제로 독립 홍보부스를 운영, 세계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등 국제적인 제주관광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제주 관광메리트를 소개한다.

아울러 세계자연보전총회(WCC총회) 제주개최와 탐라대전, 제주여행 인증상품 및 제주MICE상품(테마파티, 팀빌딩, 이벤트공연), 제주의 가을 축제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식경제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인 '휴양형 LOHAS MICE상품 육성사업'을 소개해 올레길을 걷고 체험 위주의 휴양을 즐기려는 '휴양형 LOHAS MICE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제주감귤나무와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돌하르방 포토존 운영, 제주특산품(제주감귤주스, 감귤초컬릿, 감귤쿠키 등) 시식 및 시음 이벤트, 제주관광홍보 다트게임, 별빛누리공원의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관람객들들로 하여금 작은 제주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광협회 김세본 영남권 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은" 제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관광 붐'을 조성해 제주관광의 실수요 창출함은 물론,내외국인 관광객1,000만 달성을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 이를 위해 제주의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고 관광전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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