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세계 3대 영화제를 휩쓴 김기덕 감독의 열 여덟 번째 이야기 ‘피에타’. 이탈리어로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란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말한다.

이 영화는 ‘피에타’가 지닌 고유의 통렬한 슬픔을 극적인 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영화에서 파격적인 내용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을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그동안의 작품들을 통해 세련된 도시남자,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정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칠고 잔혹한 인물로 분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레드카펫 진출이 불발되어 왔던 한국영화가 7년 만에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확정되면서 화제가 됐다.

줄거리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 분)가 불쑥 찾아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난다.

개봉 9월 6일
감독 김기덕
출연 조민수, 이정진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공식사이트 http://pieta.kr/

☞ 카라 보아 샤이니 아이유 인천서 ‘K-POP' 무료공연

☞ [가을 여행] 1500년 고찰 고창 선운사

☞ 모두투어,8월 송객 9만2,560명 '사상 최대'

☞ 내일여행,허니문 브랜드 '자기야' 론칭

☞ 경기관광공사,가족캠핑체험단 모집

☞ '컨트리음악 슈퍼스타 팀 맥그로와 페이스힐 콘서트'

☞ 청원․청주 통합시 명칭 '청주시' 확정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