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수변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두바퀴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음악' 두바퀴 콘서트를 오는 8~9일 광주 영산강 승촌보 수변공원과 15일 대구 강창교 둔치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음악과 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레저문화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약 15~17km의 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지고, K-POP과 JAZZ, CLASSIC 등 다양한 음악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수변공간에 모여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도 선보인다.
콘서트는 김완선과 클래지, 달샤벳, 박상민, 양방언, 누에바 만테카 등이 광주를 찾을 예정이며, 대구행사에서는 JK김동욱, 김태우, 카말 무살람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광주행사에서는 영산강 승촌보 오토캠핑장에서 강변 가족캠핑도 함께 열어 민속놀이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을 평친다.
두바퀴콘서트의 공식 협찬사인 농심, 블랙야크, 삼천리 자전거, 리젠메디컬 등에서는 MTB 자전거, 최신형 텐트, 화장품 셋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김흥락 녹색관광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우리 수변공간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강변 캠핑과 자전거, 콘서트를 결합한 수변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우리국민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도 수변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대행진 참가는 자전거와 개인 안전 용품(헬맷, 보호대)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조명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두바퀴 콘서트는 무료 입장 가능하며, 광주 캠핑 프로그램은 선착순 이메일(bikeconcert@indicomm.co.kr) 접수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홈페이지(www.bikeconcert.kr) 참조하거나 전화(두바퀴콘서트 사무국 02-2077-6954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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