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팝(K-POP) 음악축제인 ‘인천 K-POP 콘서트’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해 인천을 K-POP의 중심지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서 마련한 음악행사로, 공연 관람은 무료다.
지난해 K-POP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4만여 명의 관객들이 몰려 한류 대중문화를 전 세계 홍보함은 물론, 인천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K-POP 콘서트는 민효린, Key, 온유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카라, 보아, 샤이니, 아이유, 포미닛, 걸스데이, 김태우, 인피니트, 보이프렌드, 달샤벳, B.A.P, 장우영(2PM), A-JAX, VIXX, 피에스타 등 국내 최고 정상급 한류스타 18팀이 출연, 약 3시간에 걸쳐 열정적인 공연 펼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K-POP 콘서트 개최를 통해 국내외에 인천을 음악․문화 거점도시로 부각하는 한편,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총 6천 5백여 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 K-POP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맞춤형 상품개발과 공격적인 관광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한류의 관문이자 생동감 넘치는 음악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POP 콘서트 관람석은지정석으로,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kr)에 공연 관람을 신청, 좌석을 배정 받아야 한다.
티킷은 4일부터 현장수령만 실시하며, 티켓 수령시 시스템 이용료 1천원, 발권료 150원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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